(23.08.29) 전기 이륜차 생산업체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오늘날 우리는 유해물질과 각종 소음과 공해 등이 만연하는 매우 혼탁한 환경에 놓여 져 있다. 이러한 열악하고 불안한 환경에 아무런 대책 없이 살아간다면, 우리는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인에이블인터내셔널’ 용세민 대표는 기존 이륜차의 소음과 공해 등의 대안으로 전기 이륜차를 생산하고 있다. 본지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기 이륜차로 깨끗한 환경을 통한 인간의 행복추구를 가장 잘 실현하는 ‘(주)인에이블인터내셔널’ 용세민 대표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 우수한 기술력 보유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8년 전기 이륜차 기술의 연구 개발, 자동화 실현의 높은 가치 창출, 최고의 품질이 우선되는 기업이라는 이념을 토대로 설립되었으며, 2019년에 서울 모터쇼 참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한국전자전 참가 등으로 KR모터스 유통 채널 판매계약을 체결, 특히 이륜차의 주 사용층인 배달라이더들에게 전기이륜차를 보급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전국배달라이더 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2020년에는 한국 오토바이 정비협회 서비스 MOU를 체결했으며, 호치민 과학 기술협회 MOU 체결,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기술 인력 인건비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에는 본사를 시흥시 매화산단으로 이전한 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했으며,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시흥시) 컨소시엄 ‘전국에서 가장 조용한 배달문화 도시 시흥’ 프로젝트의 공동 시행사로 선정되었고 더불어, 시흥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기업부설연구소 및 A/S 8명, 영업 및 기획 8명, 대표이사 포함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륜업계의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획기적인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통해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 개발
이재현 기술 총괄이사는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2018년부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전기이륜차 브랜드인 NIU의 국내 공식 수입사이며, 국내 기술로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 (이하 ‘BSS’ : Battery Swap System)을 개발하여, 전기이륜차의 주행거리 및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며 “자체 개발 브랜드 전기이륜차 EIO와 EIO+의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사로 내년부터 LG 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공유형 럭셔리 전기이륜차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한다.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배터리 교환시스템을 개발 정착시켜 나가고 있는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그동안의 배터리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진화된 기술력을 무기로 산업현장 깊숙한 침투를 노리고 있다.
■ 고객만족을 통한 가치창조를 최고 기업 이념
전기 이륜차 전문 기업인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드물게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4개의 특허를 인증 받은 상태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에는 전기이륜차 업계에서 20년이상 근무한 연구소장과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기술지원, 신규 모델 개발, 기존 전기이륜차에 적용되지 않은 신기술 장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우수 기술인력 보유 회사 인증 ▲정부 R&D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실시등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고객만족을 통한 가치창조’를 추구해 온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거치면서 착실히 성장기반을 닦아나가는 것은 물론, 매년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고객과의 신뢰 구축, 철저한 품질관리, 내실 있는 경영, 신기술 개발, 투명한 회사운영을 통한 인간경영으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야겠다는 이 회사 용세민 대표의 경영방침과, 신뢰•감동을 넘어 고객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임직원들의 하나 된 노력 덕분이다.
■ ‘소통과 협력’ 을 바탕으로 시흥시 공동 사업 수주
요즘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의 생명력과 경쟁력은 원활한 의사소통에 있다고 판단한 용 대표는 “부서 간, 상하 간, 동료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구축토록 하겠으며, 노사관계에 있어서는 노와 사가 대화와 이해의 바탕위에서 모든 현안을 풀어나가 상호 윈-윈 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고 없는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을 위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의 믿음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일환으로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동일한 직책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업 및 기술 부문의 구분외에 팀으로 직원들을 구분짓지 않아 수평적인 조직체계에서 빠른 의사소통과 결정으로 모든 프로젝트에 전직원이 참여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대외적으로도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의 큰 장점이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본사 소재지인 시흥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흥 지역의 2023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공동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시흥시 소상공인 및 전기이륜차 이용자들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배달 종사자들의 전기이륜차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시흥시민에게는 BSS 사용요금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터뷰-㈜인에이블인터내셔널 용세민 대표
“고객에 대한 신뢰•우수제품 생산으로 인정받을 것”

용세민 대표는 “코로나 이후 배달앱의 사용이 증가하며, 배달 이륜차의 소음과 공해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기이륜차의 보급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다”고 인터뷰 포문을 열었다.
용 대표는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기존 내연이륜차에 집중된 국내 이륜차 유통시장에서, 쿠팡이츠마트 공급계약 체결,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SWING 납품계약 체결 등 국내 시장에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내연이륜차의 소음, 매연등의 문제 및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이륜차의 주 고객층인 배달라이더들이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꺼리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고성능, 고효율의 전기이륜차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 했다.
또 “대기업에서도 인정한 안정된 기술력과 늘 자기 혁신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를 게을리 하지 않는 끈기를 발휘, 수십 년 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전기이륜차 시장의 돌풍을 몰고 오겠다”며 “남을 따라하면 평생 2등이지만 독자적 기술력은 백지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경쟁력이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신뢰와 우수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인정받는 것”이라는 그는 “미래를 사전에 예측, 준비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경영으로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저품질의 수입산 제품들을 밀어내고 100%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한 전기이륜차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해외 수출의 발판을 완성시켜 나갈 방침이어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의 도약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2021년부터 시흥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여대 정도를 기부하였으며, 매년 순차적으로 시흥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기이륜차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용 대표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하였으며 BBQ 전략기획 팀장을 맡아 근무하기도 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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